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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플제로페이 고물가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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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읽어야 산다 2022. 10. 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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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플제로페이 고물가 살아남는 법
주말 엄마의 생신을 앞두고 가족이 분주하다. 사실 가장 분주한 건 당사자인 엄마다. 생신이라고 장성한 딸들이 상을 차려드리는 게 아니라, 그저 보조 역할만 한다. 어찌 보면 엄마 스스로 생신상을 차리시는 거다. 그래도 엄마는 온 가족이 모일 수 있어 신나게 장을 보신다. 엄마와 전통시장에 나가보니 제철 만난 꽃게며 손바닥만한 전복, 아빠가 좋아하시는 전어가 저마다 빛깔을 뽐내고 있다. 


인천의 한 어시장에서 수산대전을 맞아 제철 꽃게를 저렴하게 구입했다.


전쟁과 고금리, 자연재해 등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물가가 치솟는다는 뉴스를 연일 들었는데 의외로 수산물 가격은 높지 않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신선식품지수 가운데 채소는 22.2% 상승했지만 생선과 해산물 등은 상승폭이 낮았다. 여기에 해양수산부에서 물가 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수산대전 가을맞이 특별전’(https://fsale.kr/home/start.php, 10월 3일~19일)까지 여니 수산물 가격이 최대 40%까지 내려간다. 


비플제로페이 앱에서
수산대전상품권을 구매하면 20% 할인, 40%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비플제로페이 고물가 살아남는 법
나는 엄마와 장을 보기 전에 비플제로페이 앱에 들어가 상품권을 구입했다.
20만 원 상품권을 구입했는데 20% 할인 구매로 16만 원밖에 들지 않았다. 게다가 40% 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으니 실제 구매액은 더 내려가는 셈이다. 

처음 엄마와 시장에 갈 때는 ‘꼴랑(?) 20만 원으로 얼마나 살 수 있겠어?’라는 마음이었는데 웬걸?! 새우에 꽃게에 전복, 진미채까지 팔이 떨어지도록 구입했다. 거기에 엄마와 점심으로 회덮밥까지 먹었으니 고물가라는 말이 살짝 무색하기까지 했다.


정부의 밥상 물가 안정책으로 김치 가격도 안정세다.


그런데 어디 장보기가 전통시장 한 번으로 끝이 날까! 손이 큰 엄마는 이번엔 인근 대형마트로 나를 끌고 갔다. 그곳에서도 밥상 물가 잡기가 한창이었다. 최근 금추로 급부상했던 배추도,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김치도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었다. 농식품부가 배추의 수급 안정을 위해 시장 공급을 확대한 결과라고 한다.  

나는 이쯤에서 의문이 살짝 들었다. 정말 물가는 어느 정도나 오른 것일까? 나는 실체를 알아보기 위해

 ‘나의 물가 체험하기’(https://kosis.kr/myPrice/)를 통해 체크해 보기로 했다.

나의 물가 체험하기는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내가 최근 한 달 동안 구입한 품목을 선택해 생활물가지수를 계산, 공식 물가와 비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결과는 소비자물가 동향을 하회하는 수준이었다.

사실 우리집의 라이프 스타일이 여느 집과 차이가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나름 절약을 생활화하고 있다. 크게 오른 신선식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저렴하게 구입하고 전기료도 에너지 컨설팅을 받은 이후에 한 달에 1만 원 정도 절감하고 있다. 남편과 내가 각각 차량이 있지만 남편은 요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고 유류세 인하 정책으로 휘발유 가격이 저렴해져 단거리 운행 위주인 내게 큰 부담이 되진 않는다. 


나의 물가 체험하기를 통해 공식 물가와 나의 생활물가지수를 비교해볼 수 있다.(출처=kosis.kr/myPrice)


비플제로페이 고물가 살아남는 법
물가 상승은 세계적인 추세다.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고 한다. 아직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자연재해는 어느 날 어떻게 또다시 우리를 찾아올지 모른다. 모든 것은 불확실하다. 정부에서는 서민들의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하면 똑똑한 소비 생활을 할 수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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